"피부가 얇고 예민해지는 만 4~10세 시기 어린이를 위해 유해성분 제로, 인공향료 무(無)첨가,

친환경이란 브랜드 철학으로 '마이얼스데이' 내놨다."

심재성 제이앤피인터내셔널 대표의 말이다. 심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제품 개발에만 1년. 심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등 악화된 환경에 노출시킨 채

아이를 키울 수밖에 없는 부모들의 근심 해소를 목표로 ‘정직한 자연의 원료’만 담은

키즈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마이얼스데이(My Earthday)'를 탄생시켰다

마이얼스데이는 이름만 들으면 생소하다. 하지만 마이얼스데이는 지난 2013년 500만원으로

창업해 5년 만에 누적매출 약 300억원을 올려 화재가 된 제이앤피인터내셔널의 새로운 브랜드다.

마이얼스데이 신제품은 ▲프레쉬 샴푸 ▲마일드 바디워시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에코 선 쿠션(SPF 50+ PA++++)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공신력 있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에서 친환경 제품력도 인정받았다. 모든 성분에 대한

‘EWG’ 그린 등급 취득,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ECOCERT)’가 인정한 유기농 원료 사용,

독일 ‘더마 피부 저자극테스트’ 완료, 미국 농무부(USDA) 유기농 인증원료 사용 등을 확보했다.

제이앤피인터네셔널은 재도약의 핵심 브랜드 '마이얼스데이'의 제품력과 성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서울시로부터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벌써부터 마이얼스데이에 대한 해외시장 관심도 뜨겁다. 마이얼스데이는 지난 5월

상해 뷰티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에게 소개된 이후, 지난달 1000만원 상당 초도물량이

중국에 수출됐다. 현재는 미국 바이어와도 수출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화장품 개발을 진두지휘한 양정윤 제이앤피인터내셔널 이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두 딸을 둔 아이엄마로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믿음직하고 정직한 제품을 만들겠단

신념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얼스데이 화장품은 이번 달부터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과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 입점되며,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출처 : 비즈트리튠 → biztribune.co.kr